각사수교 各司受敎

각사수교  各司受敎

조선 중기 중앙 각 관서(官署)의 수교(受敎)를 모아 만든 법령집(法令集)이다. 수교란 각 관서에서 받은 왕명(王命) 가운데 행정 집행에 꼭 필요한 것들을 추려서 법령(法令)의 형식으로 다듬어놓은 것이다. 각 관서에서 국왕의 재가를 바라는 사항을 계본(啓本)이라는 문서 형식으로 올리면, 그에 대해서 국왕이 최종 판단을 내려 계본을 올린 관서에 다시 내려주는데 이를 전교(傳敎)라 하며, 해당 관서에서 받은 전교를 승전(承傳)이라 한다. 각 관서에서는 승전 가운데서 중요한 것들을 추려서 법령의 형식을 갖추어 정리한 것이 수교이다. 그때그때 특정 사안에 대하여 내린 국왕의 명령을 정리한 개별 법령인 수교를 각 관서별로 모으고, 이를 다시 한데 모은 법령집이 『각사수교』이다.

해당 관서는 이조(吏曹) · 호조(戶曹) · 예조(禮曹), 병조(兵曹) · 형조(刑曹) · 공조(工曹)의 육조(六曹)와 한성부(漢城府) · 장예원(掌隸院) 등 8개 관서이다. 『각사수교』에는 이조수교(吏曹受敎) 7건, 호조수교(戶曹受敎) 14건, 예조수교(禮曹受敎) 32건, 병조수교(兵曹受敎) 21건, 형조수교(刑曹受敎) 29건, 공조수교(工曹受敎) 5건, 한성부수교(漢城府受敎) 15건, 장예원수교(掌隷院受敎) 15건과 추후에 추가한 추록(追錄) 5건, 모두 합하여 143건이 수록되어 있다. 8관서의 수교는 1546년(명종 1)부터 1571년(선조 4)까지 내린 것이고, 추록은 1628년(인조 6)부터 1636년(인조 14) 사이의 것이다.

이로 보건대 원 『각사수교』는 1571년 직후 어느 때 만들었다가 1636년 병자호란(丙子胡亂) 직후에 다시 재정비하여 행정 실무에 활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. 수교의 원문을 그대로 수록하였다는 점, 다른 기록에 없는 내용을 풍부히 담고 있다는 점에서 임진왜란(壬辰倭亂) 이전의 기록 문서로서 가치가 크다.

식별번호 : AD-PM00001


표제어 : 각사수교


대역어 : 各司受敎


정의 및 해설 : 조선 중기 중앙 각 관서(官署)의 수교(受敎)를 모아 만든 법령집(法令集)이다. 수교란 각 관서에서 받은 왕명(王命) 가운데 행정 집행에 꼭 필요한 것들을 추려서 법령(法令)의 형식으로 다듬어놓은 것이다. 각 관서에서 국왕의 재가를 바라는 사항을 계본(啓本)이라는 문서 형식으로 올리면, 그에 대해서 국왕이 최종 판단을 내려 계본을 올린 관서에 다시 내려주는데 이를 전교(傳敎)라 하며, 해당 관서에서 받은 전교를 승전(承傳)이라 한다. 각 관서에서는 승전 가운데서 중요한 것들을 추려서 법령의 형식을 갖추어 정리한 것이 수교이다. 그때그때 특정 사안에 대하여 내린 국왕의 명령을 정리한 개별 법령인 수교를 각 관서별로 모으고, 이를 다시 한데 모은 법령집이 『각사수교』이다.

해당 관서는 이조(吏曹) · 호조(戶曹) · 예조(禮曹), 병조(兵曹) · 형조(刑曹) · 공조(工曹)의 육조(六曹)와 한성부(漢城府) · 장예원(掌隸院) 등 8개 관서이다. 『각사수교』에는 이조수교(吏曹受敎) 7건, 호조수교(戶曹受敎) 14건, 예조수교(禮曹受敎) 32건, 병조수교(兵曹受敎) 21건, 형조수교(刑曹受敎) 29건, 공조수교(工曹受敎) 5건, 한성부수교(漢城府受敎) 15건, 장예원수교(掌隷院受敎) 15건과 추후에 추가한 추록(追錄) 5건, 모두 합하여 143건이 수록되어 있다. 8관서의 수교는 1546년(명종 1)부터 1571년(선조 4)까지 내린 것이고, 추록은 1628년(인조 6)부터 1636년(인조 14) 사이의 것이다.

이로 보건대 원 『각사수교』는 1571년 직후 어느 때 만들었다가 1636년 병자호란(丙子胡亂) 직후에 다시 재정비하여 행정 실무에 활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. 수교의 원문을 그대로 수록하였다는 점, 다른 기록에 없는 내용을 풍부히 담고 있다는 점에서 임진왜란(壬辰倭亂) 이전의 기록 문서로서 가치가 크다.


채택어 구분 : 채택어


시대구분 : 전근대


언어 : 한국어


용어분류 : 전근대 용어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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